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안습행보 (문단 편집) ==== 평가 ==== 그래도 이전 시즌들에 비하면 많이 개선된 편이다. 시즌 4에선 레이디버그가 미라클스톤을 학급 친구들에게 빌려주면서 블랙캣이 아닌 다른 영웅들을 같이 데리고 활약하면서 블랙캣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게 되었는데, 실제로 극중에서도 이 때문에 블랙캣이 레이디버그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4 마지막에 필릭스가 나머지 미라클스톤을 전부 훔쳐 섀도모스에게 주는 바람에 레이디버그가 친구들을 부르는 것이 불가능해졌는데, 시즌 5에선 무당벌레와 고양이를 제외한 모든 미라클스톤을 차지한 모나크를 상대할 수 있는 영웅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둘만 남아 시즌1에서처럼 더블 주인공에 가깝게 되었다. 이에 블랙캣의 비중도 다시 상대적으로 늘고 활약도 많아지게 되었다. 같은 더블 주인공 체제였던 시즌1과 비교해도 정말 활약을 많이 한 편으로, 그야말로 전성기라 칭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다만 시즌 최종장에서 아드리앙이 런던에 격리되는 바람에[* 심지어 이 격리시설은 '''햇빛도 없다.''' 가브리엘의 잔혹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모나크와의 최종결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선 평가가 갈린다.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와 정식으로 사귀게 되고 이후 가브리엘과의 갈등이 있었고, 가브리엘의 계획상 아드리앙을 런던으로 보내는 것이 정해져 있었기에 스토리상 개연성이 떨어지는 점은 없다.[* 블랙캣의 아버지가 모나크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점이기도 하다.] 또한 마리네뜨가 고양이 미라클스톤을 전달받아 버그느와르로 모나크와 서로가 정체를 아는 상황에서 1:1로 최후의 결전이 일어났고, 서로의 정체가 마리네뜨와 가브리엘 사이의 비밀로 남게 되면서 이것이 차기 시즌에서 스토리를 이끄는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아드리앙의 공백이 시즌5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시즌의 결말을 의미 있게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게 맞는게, 만약 모나크의 정체를 블랙캣이 알게 되면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어서 차기 시즌 전개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블랙캣이 참전했다면 마지막에 가브리엘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을 뺏을 경우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이 싸움에서 블랙캣이 참전했다면 이건 아버지와 아들의 싸움이 되어, 주인공인 마리네뜨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더블 주인공이라는 블랙캣이 미라큘러스 애니메이션의 메인 빌런과의 최종결전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나타나지도 못했다는 점에서 블랙캣의 안습행보가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공존한다. 작품 내적으로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아드리앙(블랙캣)과 가브리엘(모나크)의 갈등이 회피형으로 끝나버렸다는 것.''' 또한 지금은 모른다고 할지라도, '''나중에는 꼭 가브리엘의 정체를 알게 될 수 밖에 없다.'''[* 이미 가브리엘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마리네뜨, '''나탈리''', 티키, '''플랙''', 그 외의 콰미들, 필릭스, 카가미, 라일라, 토모에, 알릭스). 최악의 경우, 토모에나 라일라가 나쁜 목적으로 밝힐 수도 있다.] 그때는 충격, 죄책감, 배신감이 현재 시점보다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 심지어 '''플랙도 모나크의 정체를 안다.''' 나중에 밝혀지면 왜 숨겼냐며 배신감을 느낄 것이 분명하다.] 충분히 [[PTSD]]로 남을 만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아드리앙은 고아가 되었다. 이러한 면에서, '''시즌 5의 엔딩은 절대 이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아예 모르고 넘어갈 경우 그건 그것대로 문제인 것이 아드리앙은 엄연히 이 애니의 주역이자 남주인공이기에 스토리를 이끌어갈 핵심인물인데다, 아그레스트가 관련 떡밥도 가지고 있다. 그런 아드리앙이 불편한 진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면, 시청자들은 내내 찝찝할 수 밖에 없다. 모르는 게 약이고 아는 게 힘인 상황. --최악의 벨런스 게임-- 다만 이는 작품 외적으론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데, 가브리엘의 정체와 이에 따른 주변인과의 갈등이라는 스토리적으로는 아주 매력적인 소재의 중심인물이 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진이 좋은 스토리 전개를 한다면 이후 시즌에서 분량이 더 늘고 서사적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거다.[* 팬들 사이에서는 작가들이 아드리앙을 대접해 주는 것을 이제까지 한 번도 못봤으니, 이 사건과 관련된 좋은 전개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의견도 있다.]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활약도 많이 하고 안습행보도 눈에 띄게 사라지는 등[* 그마저도 3화와 25/26화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했던 부분도 없지 않다.] 대접이 좋아진 건 사실이니, 이 부분에선 높게 쳐 줄수는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